흰옷 누런때 황변 제거 표백제, 세탁 세제로 지우기

입고 있는 하얀색 옷이 처음에 샀을 때와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색깔이 누렇게 변하곤 합니다. 이른바 황변 현상이라고 하며 장기간 옷장에 방치할수록 더 심해집니다. 이번에는 흰옷 누런때 제거를 위해 표백제 및 세탁 세제로 지우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흰옷 누런때 원인은 땀과 피지

화사하고 깔끔해 보이는 이미지를 주는 흰옷은 호불호 없이 누구나 선호하는 의류 색상입니다. 하지만, 때가 타면 쉽게 지저분해 보이는 단점이 있으며, 점차 시간이 갈수록 흰 색상이 점점 누렇게 변하는 황변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흰옷 누런때 발생 이유가 무엇인지 알게 되면 원인과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탁 시 다 제거되지 않은 땀이나 피지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세탁 후에는 눈에 띄지 않은 땀이나 피지 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황변 현상이 일어납니다.

매번 세탁만으로 완전히 땀과 피지가 제거되지 않는다는 것은 의외의 결과입니다.

흰옷 누런때가 이미 진행되어 황변 된 옷은 산소계 표백제, 세제 (주방용, 세탁)를 이용하여 본래 흰색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흰옷 칼라 황변 현상이 일어난 옷은 산소계 표백제와 일반 세탁용 세제를 사용하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산소계 표백제란 산소의 힘으로 오염을 제거하는 세제입니다.

과산화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 오염 제거 및 탈취 작용에 효과가 뛰어납니다. 그럼, 세탁방법을 알려드리며 준비물은 산소계 표백제, 세탁용 세제, 칫솔, 뜨거운 물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반드시 뜨거운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산소계 표백제 효과를 높이려면 뜨거운 물 온도가 높을수록 좋기 때문입니다. 칫솔 사용 시 의류 손상이 생기지 않도록 부드럽게 두드리듯이 사용해야 합니다.

흰옷 누런때는 주방용 세제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주방용 세제는 표면활성제 성분 때문에 땀과 피지 얼룩을 제거할 때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주방용 세제, 뜨거운 물, 칫솔입니다.

만약 주방용 세제로 제거되지 않을 정도로 강한 황변이라면 위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황변 현상은 평소에도 발생하지만 장기간 옷장에 보관 후 다시 꺼냈을 때 황변 현상이 더욱 심하게 됩니다. 이는 앞서 설명한 대로 옷에 남은 잔여 땀과 피지 성분 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흰옷 누런때 예방을 하려면 옷의 땀과 피지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입니다.

보통 세탁기를 돌려 빨래를 끝내면 옷이 깨끗해졌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세탁조 벽에 붙어 있는 오염 때문에 다시 빨랫감에 옮겨 붙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로 옷장에 장기간 보관하게 되면 잡균 번식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세탁물의 완벽한 청결을 유지하려면 주기적으로 세탁기 내 세탁조 청소를 해야 합니다. 세탁조 또한 산소계 표백제를 이용하여 청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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