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해외를 찾았던 나라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나라가 일본입니다. 가까운 나라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많으므로 일본여행 준비물 리스트 확인을 꼼꼼히 하여 필요한 품목들을 빠짐없이 챙겨야만 낭패를 면할 수 있습니다.
생활측면에서 일본과 우리나라의 차이점을 말하자면 현금 소비 보편화, 전기 전압 차이, 소득에 비해 높은 교통비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로컬 매장은 현금으로만 계산해야 하는 곳이 많고 수십년 동안 소득 수준은 그대로인데 버스,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비가 우리나라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은 편입니다.
이러한 특성을 확인하여 일본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또는 경비 절감을 위한 사항 등을 찾게 될 것입니다. 아래에 소개할 일본여행 준비물 리스트 내용은 위 사항을 고려하여 꼭 필요한 품목만 나열한 것입니다.
일본여행 준비물 리스트
1. 여권, 항공권
해외에서 신분증 대용으로 사용될 여권은 절대 없어서는 안될 품목입니다. 출국 전날 빠짐없이 챙겼는지 항공권과 같이 꼼꼼하게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2. 비짓재팬웹 (입국 및 세관신고 온라인 서비스)
비짓재팬웹은 일본 입국에 필요한 입국심사 및 세관신고를 온라인에서 미리 확정지을 수 있는 웹서비스입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PCR음성확인서 및 백신접종증명서를 첨부하여 검역신고까지 받아야 했으나 현재 검역신고는 폐지되었습니다.
이러한 입국 및 세관신고는 일본 도착 전 기내에서 신고서를 직접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데 비짓재팬웹 사이트에서 미리 온라인 신고를 하면 별도 수기 작성이 필요 없습니다.
또한 입국 및 세관심사 절차에서 비짓재팬웹으로부터 확정받은 각각의 QR코드를 심사원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빠른 시간 안에 통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지류 형태 신고서를 작성한 대기줄이 짧을 수도 있으므로 만일을 대비해 온라인, 오프라인 둘 다 작성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Visit Japan Web | Digital Agency
vjw-lp.digital.go.jp
3. 데이터 사용수단 (유심, e-SIM, 포켓 와이파이)
일본과 같은 해외에서 휴대폰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한 해외로밍은 비용이 비싼 편이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데이터 사용수단이 해외(일본) 유심, e-SIM 또는 포켓 와이파이와 같은 단말기를 찾게 될 것입니다.
3가지 모두 저렴한 가격에 일본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3가지 모두 명확한 장단점이 있으므로 정확한 출국인원수 또는 국내 통화 가능 여부를 고려하여 적절한 수단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본유심은 사용 가능한 데이터 용량에 따라 선택이 다양하며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단점은 국내 통신사 유심을 빼서 갈아 끼워야 하기 때문에 한국으로부터 걸려오는 전화 또는 문자 수신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교체했던 국내 유심 분실 우려도 있습니다.
e-SIM은 국내 유심은 그대로 둔 채 일본 내 통신사 회선의 데이터만 사용하는 것입니다. 간편하게 QR코드만으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다만, 설치 과정이 기기를 잘 만지지 못하는 분에게는 복잡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포켓 와이파이는 일본의 통신 유료 전파를 와이파이 전파로 변환해 주는 단말기입니다. 비용이 가장 저렴하며 단말기 1대로 여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일행 중 한 사람이 단말기를 이동하는 내내 들고 다녀야 하며 데이터를 사용하려면 단말기 적정 주변에 계속 붙어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유심 형태와 포켓 와이파이를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장단점을 고려하여 맞는 수단을 고르시기 바랍니다.
4. 지역별 교통패스
한국에 비해 일본은 대중교통비가 2배가량 비싼 편에 속하며 택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일본으로 유입된 외지인들을 위해 버스와 지하철을 정해진 기간 내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교통패스가 존재합니다.
교통패스 하나로 하루에 3회 이상 이용하게 되면 교통비를 아끼게 되는 셈이 되므로 예정된 동선을 감안하여 적절한 교통카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방문하는 지역에 따라 교통패스가 다르므로 포털 사이트를 검색하여 일본 각 지역별 교통패스 종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변환 어댑터 (돼지코)
돼지코는 일본여행 준비물 리스트 중에서 대표적인 품목입니다. 한국은 220V의 전압을 사용하지만 일본은 110V 전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일본에서 전기를 사용하려면 110V 콘센트와 호환되는 어댑터 (돼지코)가 필요합니다.
휴대폰 충전에 사용하는 충전기는 대부분 100~220V 사이의 프리볼트 전압이므로 문제없이 화면과 같은 돼지코 어댑터를 사용하여 충전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프리볼트가 아닌 고정된 정격전압 방식의 일반적인 전자제품은 어댑터가 아닌 변압기를 사용해야 하므로 필히 전자제품에 표시된 라벨(전압표시)을 확인 후 꽂아야 합니다.
6. 보조배터리
보조배터리는 비단 일본여행 준비물 리스트에 속하기보다는 놀러 갈 때 필수품이기도 합니다. 해외에서 이동 시 구글맵과 같은 지도 어플을 이용하여 길을 찾거나 어플 방식의 교통패스를 사용하는 등 모바일 사용량이 꽤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폰 배터리가 다 되어 꺼져버린다면 국내에서 동일한 상황을 겪는 것에 비해 타지에서 느끼는 고통은 차원이 다를 것입니다. 이동 전 보조배터리를 가득 충전하시고 최소 10,000mAh가량의 넉넉한 용량의 보조배터리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7. 동전지갑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일본은 현재까지도 카드 사용보다 현금을 이용한 소비가 많습니다. 체인점 형태의 상점은 상관없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식당, 판매점과 같은 로컬 매장 등은 아예 카드 가맹 계약조차 맺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때문에 현금 거래를 자주 하다 보면 100엔, 10엔과 같은 동전들을 거스름 돈으로 많이 받게 되는데요. 주머니에 많은 동전들을 가지고 다니는 불편함이 있을 것입니다.
동전이 가방이나 주머니 안에서 굴러다니지 않도록 한데 모아 동전지갑에 넣어두시면 매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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