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신을수록 오염이 많이 되는 운동화 손질 및 세탁 방법을 공유합니다. 가정에서 거의 비치하고 있는 중성 세제를 이용하여 일정 시간 동안 담근 후 칫솔이나 브러시로 문질러 씻어내는 것으로 깨끗한 본래 운동화 모습을 찾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매일 신는 운동화는 시간이 갈수록 변색이 되며 금방 더러워지게 되는데요. 손질 방법을 잘 몰라서 세탁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운동화 물 세탁 방법과 매일 할 수 있는 간단한 손질 방법 등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운동화 세탁용세제 선택
운동화를 세탁하려면 운동화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중성 세제 또는 약산성 세제를 대신하여 세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운동화마다 붙어있는 라벨에 정확한 세탁 표시가 되어 있으므로 그에 맞는 적절한 세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운동화 물 세탁 방법
진흙, 먼지 등 쉽게 떨어지는 얼룩 미리 제거
브러시나 칫솔을 이용하여 세탁 전 쉽게 제거 가능한 진흙이나 먼지 등을 제거해 줍니다.
세정액에 15분간 담가 두기
운동화 전용 세제 또는 중성 세제를 온도 40~50도가량의 물에 풀어 주세요. 그리고 운동화를 담가서 약 15분 정도 담가 두시기 바랍니다.
브러시 이용하여 칫솔질한다
일정 시간 동안 담근 운동화를 꺼내 살펴보고 제거다 되지 않은 얼룩은 브러시를 이용하여 문질러 줍니다. 굳은 칫솔을 사용하면 섬유 안쪽에 들어간 모래 같은 입자까지 긁어낼 수 있으므로 추천합니다.
또한 솔 부분은 멜라민 스펀지를 추천하며 손상이 가지 않게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물로 충분히 헹구기
충분히 물로 헹궈 내셔야 합니다. 완전히 헹구지 않고 건조시키면 남은 운동화에 남은 세제 성분 때문에 변색 또는 냄새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탈수 하기
수건을 이용하여 운동화의 남은 물기를 짜내는 것도 좋지만, 이 과정이 번거롭다면 신발 전용 세탁 그물망에 넣어 세탁기로 탈수가 가능합니다. 탈수 시간은 1분 내외로 합니다. 그 이상의 탈수 시간은 운동화 주름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운동화 간단 청소 방법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와서는 주기적으로 운동화를 브러시로 청소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로부터 묻은 흙과 먼지 등이 부착되어 있으면 얼룩 또는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번거롭더라도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운동화 얼룩 예방 방법
세탁 후 얼룩이나 오염이 발생을 지연시키거나 방지하는 방법은 '방수 스프레이'를 이용하면 됩니다. 불소계 또는 실리콘계라고 불리는 방수 스프레이는 곧 발수 스프레이가 됩니다. 불소계 발수 스프레이는 드라이어로 열을 가할 경우 그만큼 효과가 올라가므로 꼭 테스트해보시기 바랍니다.
불소계
발수 기라는 섬유로 물의 침입을 막고 열을 가하면 다시 부활합니다. 마찰 등에는 약하지만 물과 기름을 차단하고 통기성도 유지됩니다.
실리콘계
유막으로 물의 침입을 막아 마찰에 강하게 물을 차단하지만 기름에 약하고 통기성이 좋지 않습니다.
올바른 운동화 보관 방법
습기를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운동화 소재인 합성수지(EVA)는 가수분해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공기 중의 수분을 머금게 되어 손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통풍이 되지 않는 신발장에 보관할 때는 건조제와 제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