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붙은 본드 지우는법 :) 목공 본드, 순간 접착제 제거 방법

이번 포스팅은 옷에 붙은 본드 지우는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정에서 아이들의 공작 용도 또는 DIY를 위해 다양한 접착제를 사용하는 일이 잦아졌는데요. 이렇게 작업을 하는 도중 옷에 본드가 붙어 버려 난감한 일이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쉽게 지워지지 않는 접착제 제거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무리 조심해서 작업을 해도 사소한 실수로 옷이나 손에 본드가 묻곤 합니다. 간단하게 물건을 접착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는 반면 실수로 옷에 붙여 버리면, 간단하게 지울 수 없기 때문에 소중한 내 옷을 망칠 수 있지요. 이번은 집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목공 본드 등 제거 방법을 소개함과 더불어 얼룩을 최소화하여 지우는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옷에 붙은 본드 지울수 있을까?

옷에 붙어 버린 접착제나 본드는 상황에 따라서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접착제나 본드는, 물과 세제를 이용한 세탁 방법으로는 절대 지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접착제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어느 정도는 스스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학교나 가정등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 같은 본드나 접착제이면 옷에 붙은 즉시 초기 대응을 잘하면 어렵지 않게 제거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를 확인하지 않고 빨리 제거하기 위해 무리하게 비비거나 긁어내는 순간 의류 손상이 발생하는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잘못된 대처를 하면 옷이 찢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침착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것이 깨끗하게 제거하는 포인트입니다. 물론 올바르게 처치를 해도 경우에 따라서 얼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자체 처리는 한계가 있고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해도 본드 자국이 제거되지 않는다면 무리한 작업은 하지 않고 세탁소에 맡겨야 합니다.

 

옷에 붙은 접착제, 본드 지우는법

옷에 붙은 접착제나 본드의 떨어뜨리는 방법에 대해서, 차례대로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옷에 묻은 초기라면 본드가 마르지 않았으므로 가능한 한 천을 이용하여 닦아냅니다. 이렇게 본드가 마르기 전이면 단번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지근한 물을 포함한 천이나 거즈 등으로 부드럽게 닦아 봅시다.

 

마르기 전의 목공용 본드의 경우

1. 미지근한 물에 30분가량 담가 둡니다.
2. 세제를 이용하여 브러시로 부드럽게 비벼줍니다.
3. 세탁기로 마무리 세탁합니다.

 

마른 목공용 본드의 경우

1. 미지근한 물에 1시간 정도 담가 줍니다.
2. 클렌징 오일을 이용하여 오염 부위에 발라줍니다.
3. 세제를 사용하여 브러시로 부드럽게 비벼줍니다.
4. 세탁기로 마무리 세탁을 합니다.

 

브러시로 씻을 때는, 칫솔 등을 사용하면 세세한 작업도 할 수 있으므로 편리합니다. 의류 직물의 보풀이 일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부드럽게 비벼주도록 합니다.

 

목공용 본드는 기름에 녹는 성질이 있으므로, 건조해 버렸을 경우에는 기름얼룩에 사용되는 세제가 효과적입니다. 유분이 주성분인 메이크업과 피지 얼룩을 떨어뜨려주는 클렌징 오일은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부드러운 성분이므로 의류에도 부드럽게 원단을 다치기 어렵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다만, 순간접착제가 붙어 버린 경우는, 유감스럽지만 스스로 지우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순간접착제는 말 그대로 순간적으로 굳어지는 특징이 있으므로 초기 대응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강력한 순간접착제는, 일반적인 용제나 벤젠, 제광액 등으로 제거할 수 없습니다. 지우기 위해서는 제거 용제가 필요합니다만 이를 소지하고 있는 가정은 거의 드뭅니다. 그러므로, 순간접착제가 옷에 붙었다면 세탁소에 맡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드 제거 시 주의 사항

접착제나 본드를 떨어뜨릴 때에는 몇 가지 주의점이 있습니다. 접착제를 제거하는 작업은 적게나마 의류에 손상을 줄 것입니다. 본래, 물건과 물건을 붙이는 역할인 것을 의류와의 결합으로부터 분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소의 대미지를 받게 됩니다.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부드럽게 비벼서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뜨거운 물 사용을 금합니다. 물 온도가 높으면 세정력은 높아지지만 의류 자체가 탈색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또한 직물의 종류에 따라 손상되어 열화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미지근한 물에 넣어 둡시다.

 

또, 약품을 묻히고 오랫동안 방치해 두는 것도 위험합니다. 제광액이나 아세톤 등, 접착제를 떨어뜨리는데 유효한 약품을 붙여 방치하게 되면 해당 약품에 의한 얼룩이 발생하거나 옷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품을 사용하는 경우는 한번 눈에 띄지 않는 옷 부위에 먼저 테스트하고 나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킹소다 활용 옷 냄새 및 황변 제거 위한 세탁 요령

중성 세제를 이용한 효과적인 운동화 세탁 방법

아크릴 물감 지우기:) 클렌징 오일 이용 완벽 제거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