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사랑받는 애완견 반려동물 인기 순위 TOP7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 다양한 견종을 키우는 가정이 급증했는데요. 그중에서 장점 및 특성에 따라 키우기 쉬운 애완견을 선택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강아지는 어떠한 종류가 있을까요? 오늘은 애완견 반려동물 인기 순위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대략 약 1500만 이상으로 추산됩니다. 대부분 집에 마당을 보유한 해외 가정과는 달리 우리나라 집 특성상 공간의 문제 때문에 대형견보다는 소형견을 키우는 편입니다.

요즘은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이라고 표현하는데요. 반려동물이란 키우는 사람과 서로 교감을 통해 의지하며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의미입니다. 이제는 키우는 동물도 사람과 같은 인격체로 삼아 상생하는 매개체인 것입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국내 인기 애완견 반려동물 인기 순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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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려동물 인기 순위

1위 말티즈

국내 반려동물 인기 순위 1위는 말티즈가 차지했습니다. 몰티즈라고도 불리는 말티즈는 몰타섬에서 반려견으로 개량된 품종으로 몸길이 20~25cm가량의 작은 소형견입니다.

기본적으로 순백색의 털을 가지고 있으며 수명은 12 ~ 16년 정도입니다. 소형견이지만 쾌활하고 붙임성이 좋아 사람들을 잘 따르는 편입니다. 또한 털 빠짐이 적은 편이라 집 안에서 키우기에 매우 적합하여 사람들이 가장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2위 푸들

푸들은 반려견을 키우지 않아도 다들 알고 있는 견종입니다. 종류가 다양하지만 국내에서 많이 키우는 것은 소형에 속하는 토이푸들입니다. 몸길이 25cm가량이며 매우 활동적이고 지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훈련시키기가 쉬운 편입니다.

푸들도 말티즈와 마찬가지로 털 빠짐이 거의 없어서 실내에서 기르기 편한 이점 때문에 인기 순위 2위에 올랐습니다.

3위 포메라니안

'포메'라고 줄여 말하기도 하는 포메라니안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몸길이 15 ~ 18cm 가량으로 소형견에 속하며 수명은 12 ~ 16년입니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좋아하는 견종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외에 모차르트, 볼프강 등 작곡가들이 키웠던 견종입니다.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와는 달리 털이 많고 긴 단점으로 인해 털 빠짐이 심한 편입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미용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활동적인 성향이 매우 강하므로 자주 산책을 하여 운동량을 만족시켜 주어야 합니다.

4위 치와와

소형견의 대표 견종은 바로 치와와입니다. 몸 길이 13 ~ 20cm가량이며 분포지역은 멕시코입니다. 털 길이에 따라 장모 또는 단모종이 있으며 털 색깔은 크게 4가지로 나뉘는 등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지니고 있습니다.

치와와의 대표적인 습성은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하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경계심이 많아 잘 짖는 편입니다. 성격으로만 보자면 대형견과 비슷한 행동을 하며 활동력이 강하여 주기적으로 산책을 시켜줘야 합니다.

5위 시츄

시츄는 중국 티베트지역이 원산지이며 몸길이 22 ~ 27cm가량의 대표 소형견입니다. 보통 수준의 활동량을 보이기 때문에 적절한 산책이 필요하며 매우 사교적이며 영리함이 특징입니다.

친화력이 좋아서 이미 국내에서는 지속적으로 인기가 높은 편이며 털 빠짐 현상도 보통 수준이라 적절한 털 관리가 필요한 동물입니다.

6위 비숑

하얗고 곱실거리는 털을 가진 견종 비숑이 6위를 차지했습니다. 몸길이 24 ~ 29cm가량이며 수명은 14 ~ 15년입니다. 정식 명칭은 비숑 프리제이며 프랑스어 비숑 테네리페에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왕실과 귀족들에 키웠던 견종으로 유명합니다. 풍성하고 수북한 털로 덮여 있어서 애견 미용사의 손을 거치면 귀여운 외모로 탈바꿈이 가능합니다. 주인을 잘 따르며 주변 사람들과도 친밀하게 잘 지내는 편입니다. 털 빠짐은 적당하지만 가늘어서 엉키는 일이 많으므로 자주 손질이 필요합니다.